▲ 임창정이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나와 인연을 맺은 여자친구와 6일 결혼한다.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6일 18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임창정 소속사에 따르면 임창정은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등은 따로 진행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왔고 같은해 9월 기사화 됐다. 예비신부는 요가 강사로 임창정의 13집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사진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11월 소식을 알렸으며 예비 신부가 임신 중인 사실까지 밝혀 겹경사로 축하를 받았다.

열애 보도가 이어질 당시 임창정은 "내가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다. 아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임창청은 그 무렵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각종 음원차트 1위까지 장기 집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고 바쁜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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