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터비터'가 다음 달 3일 첫 방송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 '버저비터'가 찾아온다.

다음 달 3일 첫 방송되는 '버저비터'는 tvN이 내보내는 국내 첫 농구 리얼리티로, 기존 스포츠 예능과는 차별화 된 농구 프로그램이다. 코트 위에서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나오는 휴먼 스토리가 농구 팬들뿐만 아니라 농구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에피소드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스타들과 함께 경기를 펼칠 감독으로는 우지원, 김훈, 현주엽, 양희승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선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농구사의 한 획을 그었다. 4명의 감독은 각자 팀을 이끌고 우승을 위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승부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실제 농구 경기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저비터’를 연출하는 성종규 PD는 "‘버저비터’에서는 농구라는 스포츠가 주는 진정한 재미를 보여 주고자 한다. 각기 다른 분야의 연예인들이 한 팀을 이루는 과정과 그들이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휴먼 스토리가 다른 스포츠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버저비터' 개막전 참관자 모집은 tvN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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