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리'에서 2017년 집값 추이를 전망한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2017 집값 대전망…사야 하나, 팔아야 하나?'

정유년 새해,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7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가 2017년 집값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전망,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준다.

2016년 부동산 시장은 한마디로 ‘천정부지’ 그 자체였다. 저금리와 대출 규제 완화로 빚을 내서 집을 사는 사람도 폭증했고, 이에 따라 재건축과 신규 분양시장 또한 크게 들썩였다.

이런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정부는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고,연이어 ‘1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시장은 움츠러들었고, 거래량은 급감했다. 그 결과, 50% 할인가로 매매되는 미분양 아파트가 생기는가 하면, 서울 전세 값은 2년 만에 상승세를 멈췄다.

상승하는 금리와 온탕, 냉탕을 오가는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이 부동산 시장의 혼란만 가중시킨 가운데, 전문가들도 집값 대세 하락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15% 폭락을 주장하는 측과 폭락은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토리’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새해 집값을 추이를 전망한다.

또한,  이날 '뉴스토리'에서는 일출과 함께 누구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서민들의 일상을 취재했다.

2017년 올해도 해는 어김없이 떠올랐다. 지난해 개통한 고속철 SRT에서 맞은 새해 첫 태양은 뿌연 안개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 모습은 마치 혼돈을 끝내가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연상된다.

아직 동 트기 전, 캄캄한 산길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희망의 상징인 일출의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이들은 일출 장면을 사진에 담아 SNS와 전시회를 통해 희귀 난치병 환우들을 돕는다.

동해 일출, 그것도 푸른 바다를 가르며 솟아오르는 일출은 장관이다. 하지만 한겨울 새벽 항구는 을씨년스럽다. 어민들의 하루는 새벽부터 생계를 위해 분주하게 몸을 움직여야 하지만, 새해가 됐다고 팍팍한 삶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더욱이 대통령 탄핵소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걱정과 분노로 가득 차있다.

새해 첫  ‘뉴스토리’는 엄동설한 꼭두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서민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짚어본다.

SBS ‘뉴스토리’는 7일 오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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