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혁이 '보이스'에서 명품 연기를 펼쳤다. 제공|콘텐츠K
[스포티비스타=김정여연 인턴기자] 장혁이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에서 극도의 감정을 ㅍ
 
장혁은 이날 촬영에서 혹한의 날씨 속 골목길에 주저앉는가 하면, 망연자실 한 채 쓰러지는 장면을 담아내야 했다. 하지만 장혁은 촬영이 진행된 2시간 동안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가운 기온으로 딱딱하게 얼어버린 길 위에 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현장을 달궜다.
 
더욱이 장혁은 촬영 시작 전 현실적인 감정 표현을 위해 자청해서 실제로 술을 먹고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발휘하기도 했다. 장혁은 갑작스럽게 아내의 주검을 마주하게 된 남편의 처참한 심정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제작진은 "장혁은 극 초반에 등장하는, 의미심장한 이번 장면을 역시나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완성시켰다"며 "한겨울 영하의 날씨 속에서, 수사물이라는 장르 특성상 매일이다시피 야외 촬영이 이뤄지고 있지만, 장혁은 늘 배려와 웃음으로 현장을 이끌어 주고 있다. 장혁을 비롯해 배우들과 제작진의 뜨거운 노력이 만들어낼 '보이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보이스'는 소리를 쫓는 괴물형사 무진혁(장혁 분)과 소리를 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서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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