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이름은.' 포스터.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씨네타운' 박선영 아나운서가 평소 팬이던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만난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으로 연초 한국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6일(오늘)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연하는 것. 국내 첫 라디오 생방송 출연이다.

이날 오전 11시 SBS파워FM‘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너의 이름은.’ 의 홍보차 내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오늘 생방송을 앞둔 ‘씨네타운’제작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그간 영화홍보차 내한한 적은 있지만, 라디오 생방송 출연은 ‘씨네타운’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영화 팬으로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초속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화마니아인 DJ 박선영 아나운서도 이미 감독의 전작들을 모두 챙겨볼 만큼 신카이 마코토 감독 팬이라고 밝혀 그의 출연을 기대중이다.

▲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제공|SBS

이날 방송은 한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청취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DJ 박선영 아나운서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출연을 예고하자마자 ‘씨네타운’ 청취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청취자들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온다구요? 세상에~새해부터 대박이네요ㅜㅜ’,’씨네타운 초대손님 스케일 굿!!ㅋㅋ’,’누구도 대체불가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화능력과 스토리텔링!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ㅠㅠ’등의 사연으로 오늘방송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일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이름은’은 이미 아시아 5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국내에서도 영화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출연하는 SBS파워FM’박선영의 씨네타운’은 6일 오전 11시에 보는라디오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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