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2.5'가 예측 불허 전개로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신서유기3’ 멤버들이 첫 만남부터 꿀잼을 선사했다. 예상치 못한 조기퇴근에 회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6일 오전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나영석 PD의 정유년 첫 프로젝트인 tvN '신서유기3' 프리퀄인 ‘신서유기2.5’ 5~7회가 공개됐다. '신서유기3'에는 시즌2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에 새 멤버 규현 위너가 함께한다.

멤버들은 중국 여행에 앞서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이들은 강화도로 가기 전, 이우정 작가의 작업실에서 라면을 먹은 뒤  잠시 휴식을 취했다. 강호동을 공으로 장난을 쳤다. 나영석 PD는 막내라인 안재현, 규현, 송민호에게 공 튕기기 20개를 성공하면 조기 퇴근을 약속했다.

안재현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규현은 47개를 성공하며, 조기퇴근을 확정지었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화도 펜션에서 ‘신서유기3’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제작진 역시 당황했다.

결국 ‘신서유기3’ 팀을 강화도 단합대회를 포기하고, 촬영을 접기로 했다. 규현은 “제가 백 여 명을 피해보게 한 것 같다”며 우울해했다.

멤버들은 하나 둘씩 인사를 나누고 퇴근했다. 규현은 강남에 간 매니저가 오지 않아 하염없이 기다리며 자책했다. 나영석 PD는 규현을 위로하기 위해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집으로 돌아갔던 멤버들 역시 식당으로 돌아왔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은지원은 “왜 다시 모였냐”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규현 송민호는 은지원의 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규현은 은지원에게 전화를 걸어 “집 앞”이라고 했다. 은지원은 강화도에 가기 위해 짐까지 챙겨 내려와 멤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기념 사진을 촬영한 뒤 클로징 멘트를 하며 헤어졌다. 은지원은 규현 송민호 안재현과 새벽 4시까지 수다를 떨었다. 이들은 2차 회식 인증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신서유기2.5’는 예측 불허 전개와 반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첫만남부터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중국 여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서유기3’는 오는 8일 오후 9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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