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 김우빈-강동원-조의석 감독-진경-엄지원(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600만 관객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제공|영화사 집, 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영화 '마스터' 주연배우들과 감독이 600만 관객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는 6일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개봉 17일째 6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마스터'는 12월 개봉작 중 역대 최단 기간인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흥행 파워로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어 17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주차 국내외 쟁쟁한 개봉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모두 상위권을 유지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00만 돌파를 기념해 '마스터'의 조의석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의석 감독과 강동원, 김우빈이 각각 '조감독', '김재명', '박장군'이 새겨진 모자를 쓰고 있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또 엄지원, 진경도 관객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이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전부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현시대와 맞닿아 통쾌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답답한 현실 속 사이다 영화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그리고 엄지원, 오달수, 진경까지 최고 배우들의 완벽한 시너지와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치밀한 연출력이 더해진 '마스터'는 뜨거운 입소문 속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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