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제공|C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정준영이 '1박 2일'에 깜짝 복귀했다. 정준영은 6일 정유년 새해 첫 '1박 2일' 녹화에 합류했고, 15일 방송분부터 만날 수 있다.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제작진은 7일 아침 '정준영 복귀 공식입장' 을 밝혔다.

제작진은 보도자료에서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1박 2일’ 멤버 정준영이 2017년 1월부터 ‘1박 2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임시적으로 운영된 5인 체제가 아닌 6인 체제로 진행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멤버 정준영의 무혐의 이후 최근 잇따라 정준영 복귀에 대한 이슈가 생기자 ‘1박 2일’ 멤버들과 제작진은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2017년 1월 복귀 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습니다. 본 녹화는 1월 15일(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라고 녹화 및 방송 일정을 알렸다.

제작진은 끝으로 "그 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보내주신 걱정과 애정에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금보다 더욱 더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라며 새해에도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당부했다.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와의 다툼에서 빚어진 오해로 물의를 빚었으나 경찰조사결과 무혐의로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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