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 이하나-예성의 투샷이 공개됐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보이스’ 이하나, 예성이 112골든 타임팀의 ‘일사불란 투샷’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하나와 예성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김홍선, 제작 콘텐츠K)에서 각각 112 신고센터 센터장이자 일명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역, 美 해킹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천재적인 해킹 실력의 소유자이자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 막내로 발탁된 ‘뇌섹꾼 대원’ 오현호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실시간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 3분’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긴박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와 관련 이하나와 예성이 첫 출근부터 심상치 않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헤드셋을 착용한 채 깊은 눈빛과 나직한 목소리로 누군가와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이하나와 묵직한 눈빛을 한 채 이하나 옆에 서서 모니터를 주시하는 예성의 모습이 공개된 것. 사건을 위해 냉철한 지시를 내리는 이하나와 컴퓨터 앞에 앉아 민첩한 검색으로 이하나의 지시를 해결하는 예성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활약에 대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하나와 예성의 ‘퍼펙트 투샷’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보이스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특히 두 사람은 ‘선택권 없는 면접’ 장면과 ‘골든타임 팀’ 첫 사건 해결 현장부터 척척 맞는 호흡을 가동했다. 극중 골든타임 팀을 꾸리려는 강권주가 美해킹 올림픽 1위를 차지했던 오현호를 팀원으로 지목, 면접을 갖는 장면. 예성은 어떻게든 빠져나가려다 이하나의 나직한 카리스마에 이내 눈치껏 싹싹한 태도로 팀원 자리를 수락하는 오현호의 능청스러운 면모를 실감나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하나와 예성은 골든타임 팀에 걸려온 첫 사건 콜을 대응하는 장면에서는 긴박감 넘치는 호흡을 발휘,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하나는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피해자의 목소리만으로 냉철하게 지시를 내리는 센터장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냈고, 예성은 ‘골든타임팀’ 분위기 메이커답게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웃음을 지운 채 바로 마우스를 잡고 앉아 SNS와 자료를 훑어보며 신속하게 정보를 취합해 보고하는 ‘뇌섹꾼’ 면모를 100% 소화해내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제작진 측은 “골든타임 3분 안에 피해자를 지키려는 ‘골든타임팀’에서 이하나는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오현호는 통통 튀지만 일에 있어서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몰입도 높은 ‘팀 호흡’을 선보일 것”이라며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이 뭉쳐 어떤 억울한 피해자들을 구해낼 수 있을 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는 소리를 쫓는 괴물형사 무진혁(장혁)과 소리를 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가 범죄율 1위에 콜백률 전국 최저라는 성운지청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서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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