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는 7일 스포티비스타에 “이태곤 씨가 이날 새벽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어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태곤 씨가 많이 맞았다.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이라며 “상대방이 이태곤 씨에게 맞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어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태곤이 경기도 용인의 한 호프집에서 남성 2명과 시비를 벌인 혐의로 경찰서에 입건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태곤은 지난 2005년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