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의 서프라이즈 쪽뽀뽀가 포착됐다. 제공|화앤담픽처스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도깨비’ 공유와 김고은이 ‘서프라이즈 쪽뽀뽀’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 폭격을 예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 11회분에서는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이 자신들을 향한 가혹한 운명에 맞서 서로를 향한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7일(오늘) 방송될 12회분에서 공유와 김고은이 비좁은 즉석 사진 부스 안에서 달콤한 애정공세를 펼쳐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유와 김고은이 즉석 사진 부스에서 밀착해서 앉은 채로 서로를 바라보며 ‘꿀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터. 이내 두 사람은 다정하게 팔짱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으며 ‘스마일 포즈’를 취했고, 김고은은 기습적으로 공유에게 ‘쪽’소리 나는 행복한 ‘뽀뽀’를 건넸다. 판타스틱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닮은꼴 스마일’과 함께 전해질 ‘도깨비 내외’의 운명 로맨스가 어떻게 담겨질 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유와 김고은의 ‘서프라이즈 쪽뽀뽀’ 장면은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장면은 ‘즉석 사진 부스’라는 공간의 특성상, 특별하게 제작된 즉석 사진 부스에서 진행됐던 상태. 키가 큰 공유는 부스의 낮은 천장에 머리가 닿아 고개를 굽혀야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특유의 재치를 발휘, ‘깨알 애드리브’를 선사하기도 했다.

공유의 다양한 애드리브와 표정을 본 김고은은 웃음을 그치질 못했고, 이로 인해 NG가 발생하자 현장은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뤘다. 하지만 카메라 앵글을 바꿔가며 여러 번 이어지는 재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웃음 포인트까지 딱딱 맞는 ‘환상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공유와 김고은은 자신들이 처해진 비극적인 운명에 맞선, 더욱 애틋하고 절절한 ‘도깨비 내외’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얻어낸 ‘도깨비 내외’ 공유와 김고은의 밀도 높은 ‘심쿵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 지 12회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12회 분은 7일(오늘)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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