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과 결혼을 앞둔 박하선이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류수영과 결혼을 앞둔 박하선이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변 분들께도, 그리고 이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합니다”라며 “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수영 박하선 소속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수영 박하선은 오는 22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류수영은 오는 3월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캐스팅 됐으며, 박하선은 영화 ‘경찰가족’을 촬영 중이다.

이하 전문

주변 분들께도, 그리고 이곳에도 먼저 말씀 드리기 전에 기사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아쉽고 죄송합니다.

오늘 다른 기사도 있었고...그 기사는 혼술남녀 종영 직후 바로 인터뷰 했었는데, 시기상 연말 특집기사로 나오게 되었네요. 오해 될 부분이 있어, 정정도 해 주셨고...일도 소중하고, 이제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좋은 인연도 놓칠 수 없어 고심 끝에, 그리고 어려운 시기라 조용히, 천천히 준비 중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고, 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여러분이 그동안 저에게 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배우, 좋은 사람, 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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