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은 김한빈 영입으로 수비 라인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충주에 입단한 김한빈은 이후 세 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전하며 1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2016시즌에는 팀의 주축으로 40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
정갑석 감독은 "김한빈은 꾸준한 경기력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수비에 안정감을 더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한빈은 "본가가 부천이다. 부모님과 부천 팬 앞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부천이 지난 시즌에는 아깝게 클래식 승격에 실패했지만, 이번에 반드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