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이충훈 기자, 취재 유현태 기자]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이 연패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8-26, 19-25, 25-15, 25-27, 12-15)으로 지며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초반 외국인 선수 문제와 주전 선수 부상으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OK저축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모하메드의 합류와 송명근 등 부상 선수 복귀 뒤에도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특급 외국인 선수' 시몬과 함께 승승장구했던 OK저축은행이 이번 시즌 유난히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어느새 OK저축은행의 연패는 5경기로 늘었났다.

OK저축은행의 다음 상대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이 선두 대한항공을 상대로 연패 늪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상] 길어지는 OK저축은행의 연패 ⓒ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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