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리아노 ⓒFC 서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드리아노(30)가 중국 스좌장 융창으로 이적한다.

FC 서울은 16일 아드리아노가 중국 스좌장 융창으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아드리아노는 2015년 여름부터 FC 서울과 함께했다. 아드리아노는 K리그 클래식 43경기에 출전해 25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FC 서울에서 활약하면서 지난해부터 중국과 서아시아 복수 구단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

FC 서울은 아드리아노의 이적에 대해 고심했다. 그러나 아드리아노 선수 본인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팀으로 옮기고 싶다는 뜻이 강해 이적을 수용하게 됐다.

FC 서울은 기존의 데얀, 박주영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선수 구성으로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분한 검토를 거쳐 팀 전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