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승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비 유망주' 김호승(19)을 영입했다.

제주는 16일 자유 계약으로 신인 김호승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축구 명문 보인고 출신 김호승은 2015년 축구 유망주들의 꿈의 무대 나이키 모스트 원티드(Nike Most Wanted)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1인으로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2016년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1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보인고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당시 수비상을 받으며 주가를 높였다.

김호승은 "제주에 입단해서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제주에 훌륭한 선배들이 많은데 무조건 배우자는 생각으로 프로 무대에 빠르게 녹아들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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