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주원(30)과 보아(31),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또 다른 톱스타 커플인 신하균(43), 김고은(26) 커플과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같은 취미 덕분에 서로 가까워졌다는 것.
배우인 주원과 가수 보아는 연기자와 가수가 본업으로 서로 만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연예계 모임에서 낯을 익힌 두 사람이 가까워진 계기는 바로 비슷한 취미로, 등산과 골프가 그것이다. 활동적인 취미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은 대화가 잘 통할 수밖에 없다. 서로의 건강함에 매력을 느꼈고, 점점 가까워졌다는 것이 두 사람 측근의 설명이다.
특히 보아는 최근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종영한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고, 연기 호평도 받았다. 현재 사전 제작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주원은 틈틈이 보아의 연기를 모니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소식을 알렸던 신하균-김고은 커플 또한 공통된 취미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스킨스쿠버를 통해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모임에서 친분을 쌓았고, 함께 취미를 즐기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 신하균은 연기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을 해주며 김고은에게 힘이 돼줬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두 커플 외에도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가까워진 커플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바로 마동석(46), 예정화(29)다. 지난해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소식을 알렸던 두 사람은 '몸짱 커플'답게 평소 운동을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취미와 공통 관심사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다.
또 볼링이라는 취미를 함께 즐기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연상연하 커플 이홍기(27), 한보름(30) 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