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루시드 드림' 고수 스틸.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루시드 드림'이 2월 2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고수는 아들을 잃어버린 아버지 대호 역을 위해 10kg의 체중을 늘리는 등의 노력을 했다. 장르불문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였던 설경구는 최적의 캐릭터인 베테랑 형사 방섭 역으로 돌아왔다. 

여기에 의문의 남자 용현 역의 박유천과 대호의 오랜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인 소현 역의 강혜정, 은퇴한 퇴물 건달 성필 역의 박인환, 대호를 위협하는 대기업 회장 조회장 역의 천호진 등 탄탄한 조연진들까지 가세해 영화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예정이다.

'루시드 드림'으로 상업 영화 첫 메가폰을 잡은 김준성 감독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 꾸준한 단편 영화 작업으로 내공을 쌓아온 준비된 신인 감독이다. 단편 영화 '돈생돈사'(2001), '마지막 귀갓길'(2009), '삶의 향기'(2012)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2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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