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 U-20 대표 팀이 포르투갈 U-20 대표 팀과 평가전에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 U-20 대표 팀과 평가전에서 1-1으로 비기며 청소년 대표 맞대결에서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하는 열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조영욱, 백승호, 하승운을 공격진에 배치하고 그 뒤를 한찬희, 김정민이 지원했다. 이승모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포백 라인에 우찬양, 이정문, 정태욱, 윤종규가 나섰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한국은 후반 12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동점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해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