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야구기구(NPB)는 28일 엔트리 마지막 1자리를 히로시마 카프 내야수 다나카 고스케로 채우겠다고 발표했다. 몇몇 일본 언론에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 합류를 점치기도 했지만 최종 승선자는 다나카였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는 다나카를 대타·대주자 요원으로 분류했다. 이 매체는 28일 '2년 전 '프리미어 12'에서도 대표 팀 1차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능력이 있는 선수다. 히로시마 구단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타, 대주자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사무라이 재팬' 윤곽이 나왔다. 오는 3월 제 4회 WBC에 나설 일본 대표 팀 구성을 보면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6명, 외야수 6명이다. 메이저리거는 단 1명이다. '일본 대표 교타자' 아오키 노리치카(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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