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조던 스피스(미국)의 송곳 같은 퍼트의 비결은 연습이었다.
스피스의 연습은 퍼트로 시작해 퍼트로 끝났다. 스피스가 경기장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 곳은 연습 그린이다. 연습 그린에 도착한 스피스는 스틱을 사용해 퍼트 연습을 시작했다. 스피스는 점차 거리를 늘려 가며 퍼트 감을 익혔다. 15분 정도 퍼트 연습을 한 스피스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연습장이다.
스피스는 60도 웨지부터 연습을 시작했다. 56도, 피칭웨지로 몸을 끌어올린 뒤 풀스윙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스피스는 8번 아이언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6번 아이언, 4번 아이언, 하이브리드, 3번 우드, 드라이버 순으로 샷감을 끌어올렸다. 스피스는 연습 도중 영상을 찍어 스윙을 확인하기도 했다.
스피스는 드라이버를 마지막으로 연습장을 떠났다. 그가 다음으로 간 곳은 쇼트 게임 연습장이다. 스피스는 여기서 어프로치와 벙커샷을 했다.
마지막으로 스피스가 간 곳은 연습 그린이다. 그는 다양한 거리에서 퍼트를 하면서 거리감을 익혔다. 스피스는 퍼트 연습을 마친 뒤 티잉 그라운드로 향했다.
마쓰야마는 라운드 전 65번의 풀스윙, 17번의 칩샷, 57번의 퍼트, 139번의 샷까지 1시간 15분 동안 연습을 한 뒤 경기를 시작했다.
스피스는 10일(한국 시간) 개막하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 달러)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영상] ‘전 세계 1위’ 조던 스피스 연습 영상 ⓒ 임정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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