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무리뉴 감독(왼쪽), 웨인 루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웨인 루니의 중국행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다. 이번에도 정확한 답변은 피했다.

무리뉴는 21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언론과 인터뷰에서 루니의 중국행 소문에 관한 질문에 "내가 다음 주에 여기 있을지 없을지도 모른다. 루니의 거취를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루니가 떠나지 않길 원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무리뉴는 지난달 23일에도 루니의 거취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당시 무리뉴는 "루니의 이적 결정은 그와 그들의 가족이 결정할 문제다"며 확답을 피했다. 무리뉴는 다시 터진 루니의 중국행에 이번에도 말을 아꼈다.

막대한 자금을 퍼부어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하고 있는 중국은 루니도 노리고 있고 광저우 헝다와 베이징 궈안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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