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파 3사 KBS,MBC,SBS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 특보를 방송 중이다. 사진|KBS, MBC, SBS,JT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지상파 3사 SBS, KBS, MBC가 박근혜 전 대통령 퇴거 뉴스 특보를 방송 중이다.

SBS, KBS, MBC는 12일 오후 6시께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떠난다는 내용의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SBS '꽃놀이패'와 MBC '복면가왕' 방송이 중단됐다. KBS의 경우 KBS1을 통해 뉴스 특보를 방송 중이며, KBS2에서는 '1박2일'이 정상 방송 중이다.

이와 관련 SBS 측은 '런닝맨' 대신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이어 8시 뉴스가 계속된다. 'K팝스타6'의 경우 뉴스 특보 상황에 따라 편성 시간이 변경될 수 있는 상황.

MBC 역시 '은밀하게 위대하게' 대신 뉴스 특보를 편성했다. MBC는 뉴스 특보에 이어 8시 뉴스가 방송될 전망이다.

종편 채널 JTBC도 발빠르게 뉴스 특보를 편성,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 소식을 다루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인용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파면 이틀 만에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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