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녀와 야수'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 흥행이 심상치 않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13일 오후 9시 4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37.4%로 1위를 기록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은 2만 2570명이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매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썼던 기념비적인 클래식 ㅐ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엠마 왓슨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원작의 주인공 벨과 높은 비주얼 싱크로율 부터, 원작보다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로 재탄생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개봉 전부터 캐스팅 뿐만 아니라 21세기 전설들이 부르는 전설의 명곡들과 새로운 명곡이 수록된 OST, 뮤직비디오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영화의 예매율로 이어져 '로건' '콩: 스컬 아일랜드'에 이어 흥행을 예고한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을 받은 디즈니가 2017년 처음 공개하는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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