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 ⓒ KBL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BL은 23일 '오후 2시 긴급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BL은 심의 배경에 대해 '22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 경기에서 오리온이 KBL 규약 제 17조(최강 선수의 기용)및 (최선의 경기)등을 위반했다는 경기감독관, 경기모니터링위원, 비디오분석관 보고서를 근거로 했다'고 발표했다.

KBL은 경기감독관, 경기모니터링위원, 비디오분석관 등이 매 경이 운영에 대해 심층 관찰 분석하고 있다.

KBL은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해당 경기에서 애런 헤인즈 등 핵심 주전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고, 그동안 출전 기회가 없던 선수들을 기용하며 83-100으로 패했다'면서 '안양 KGC 인삼공사와 정규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던 오리온이 이겼다면 1위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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