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어 통산 1,000번째 경기에 출전하는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이탈리아가 25일(한국 시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5차전 알바니아와 홈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탈리아는 커리어 통산 1,000경기에 나서는 잔루이지 부폰를 포함한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은 안드레아 벨로티와 치로 임모빌레가 구성한다. 미드필더는 로렌초 인시녜, 마르코 베라티, 다니엘레 데 로시,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나선다. 포백은 마테아 데 실리오,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찰리, 다비데 사파코스타가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부폰이 낀다.

골득실 차로 2위에 머물고 있는 이탈리아(승점 10점)는 1위 스페인(승점 10점)과 치열한 조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유럽에는 본선 티켓이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14장이 배정돼 있다. 유럽 예선 9개 조 1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9개 조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나선다. 

▲ ⓒ이탈리아 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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