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프랑스 A대표 팀에 첫 승선한 '10대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18·AS 모나코)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프랑스는 26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룩셈부르크 스타드 요지 바르털에서 킥오프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A조 5차전 룩셈부르크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원톱에는 올리비에 지루가 출격한다. 드미트리 파예,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는 2선에 배치됐다. 중원에서는 블레즈 마투이디와 은골로 캉테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벤자민 멘디, 코시엘니, 움티티, 지브릴 시디베가 서고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프랑스는 3승 1패를 거두며 A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4차전까지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조 최하위에 처져있다.

유럽 예선에선 조 1위가 본선에 바로 간다. 조 2위 9개국 가운데 상위 8개국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남은 진출권 4장을 나눠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