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포르투갈이 26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B조 5차전 헝가리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4-3-3 전형으로 나선다.

전방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히카르두 콰레스마와 안드레 실바가 선다. 미드필드엔 안드레 고메스와 주앙 마리우가 포진하고 윌리엄 카르발류가 포백을 보호한다. 포백은 하파엘 게레이루, 조세 폰테, 페페, 세드릭 소아레스가 선다. 골문은 루이 파트리시오가 지킨다.

포르투갈(승점 9점)은 선두 스위스(승점 12점)에 이어 B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헝가리(승점 7점)와 맞대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승점 3점을 획득하면 스위스를 쫓아갈 수 있지만 자칫 경기에 지면 3위로 떨어질 수 있다.

유럽 예선은 조 1위에 월드컵 직행 티켓이 주어지지만 2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 만큼 변수가 많다. 포르투갈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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