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26일 오전(한국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바실 레프스키에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5차전 불가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앞선 스웨덴과 벨라루스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4-0 완승을 거두면서 네덜란드는 승리가 간절해졌다. 스웨덴의 승리로 조 3위로 하락한 상황에서 네덜란드가 불가리아를 꺾지 못한다면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 난항을 겪게 된다.
네덜란드는 불가리아를 상대로 예로엔 조엣, 릭 카스도프, 마티이스 데 리트,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데일리 블린트, 케빈 스트루트먼, 퀸시 프로메스, 조르지오 베이날둠, 바스 도스트, 다비 클라센, 아르옌 로벤을 선발로 내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