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디 번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정상 라인업을 가동하며 2연승을 노린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인온즈와 시즌 2차전에 김문호(좌익수)-앤디 번즈(2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우민(중견수)-오승택(3루수)-문규현(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닉 애디튼이다.

번즈는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라인업에 복귀했다. 번즈는 14일 경기에서 장염 증상으로 휴식을 취하다 대타로 한 타석에 들어섰다. 휴식 차원에서 14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강민호도 정상 출전한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어제(14일)는 선수들이 많이 빠졌는데, 번즈는 연습하는 거 보니까 경기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훈련을 마친 번즈는 몸 상태를 물어본 취재진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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