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용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양용은의 캐디가 가수 이승철?

가수 이승철(51)이 한국 프로 골프(KPGA) 투어 겸 원아시아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양용은(45)의 캐디로 나선다

양용은의 소속사 진엔뮤직웍스는 1일 이승철이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양용은의 캐디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KPGA 코리안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은 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71)에서 열린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양용은은 3년 만에 고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양용은은 현재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양용은의 최근 분위기는 좋다. 양용은은 30일 중국 베이징의 톱윈 골프 앤드 카드 오브 코스(72)에서 막을 내린 유러피언 투어 볼보 차이나 오픈(총상금 2천만 위안)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첫 톱10 진입에 성공한 양용은은 이번 주 한국 무대에서 2주 연속 톱10에 도전한다.

[사진] 양용은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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