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삼성의 시즌 두 번째 연승과 전자랜드의 5할 승률 회복, 59초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 83- 73 LG

서울 삼성 썬더스가 올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만들어냈다. 삼성은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삼성 리오 라이온스(33점 13리바운드)와 김준일(20점 5리바운드)은 골밑에서 제 몫을 다했다. 이시준은 영양가 있는 3점슛(11득점)으로 지원했다. LG는 초반 속공으로 삼성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후반 들어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다.

삼성은 오늘 승리로 후반기 반전을 향한 발판을 만들어냈다. 반면 LG는 2연패, 시즌 10승 17패로 8위에 머물렀다.

전자랜드 81 - 56 KT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같은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산 KT 소닉붐을 81-56으로 꺾었다. KT전 5연승과 함께 13승 13패,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순위는 5위다.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주장 리카르도 포웰의 공백을 테런스 레더가 완벽히 메웠다. 레더는 27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이날 3점슛 성공률이 17%로 낮았다. 3쿼터에는 6개를 시도해 모두 실패했다. 낮은 3점슛 성공률은 저득점과 대패로 이어졌다. KT 전창진 감독은 4쿼터 중반 주전급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여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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