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LG 데이본 제퍼슨의 버저비터 위닝샷과 SK의 애런헤인즈의 미친 존재감을 59초로 확인할 수 있다.
LG 93 - 91 KT
제퍼슨이 위닝샷으로 팀의 2연패를 끝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프로농구에서 부산 KT 소닉붐에게 93-91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LG는 3쿼터까지 77-63으로 앞서며 손쉽게 연패를 끊는 듯 했다. 하지만 4쿼터부터 집중력이 떨어지며 KT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종료 2분전 88-89로 역전을 당했다.
하지만 LG에는 제퍼슨이 있었다. 제퍼슨은 91-91 동점상황에서 7.6초를 남기고 2점슛을 던졌다. 높은 포물선으로 날아간 공은 그대로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SK 78 - 70 전자랜드
같은 날 서울 SK 나이츠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78-70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애런 헤인즈의 원맨쇼였다. 헤인즈는 팀 득점의 50%가 넘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41점을 쏟아부었고 10리바운드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시스트가 2개 모자란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이었다.
전자랜드는 아쉽게 연승을 마감했고 SK를 상대로 이번시즌 3전 전패를 당했다. 오늘 승리한 SK는 20승 고지에 오르며 1위 모비스(21승 6패)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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