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김태균이 1타점 적시타로 71G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김건일 기자] KBO 리그에서 최다 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 가고 있는 김태균이 71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김태균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3회 1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아 넥센 선발 신재영에게 중전 안타로 1타점 역전 적시타를 뽑았다.

지난해 8월 7일 NC와 홈 경기에서 시작한 연속 출루 기록을 71경기로 늘려 자신이 갖고 있는 KBO 리그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경신했다.

한화는 3회 현재 3-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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