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김병만이 송어 사냥에 나섰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김병만이 희생정신을 발휘해 거대 송어와 사투를 벌였다.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뉴질랜드 북섬 종단에 나선 병만족이 생존지를 옮긴다.

최근 진행된 '정글의 법칙' 녹화에서 추위와 계속된 공복으로 모두가 지쳤을 무렵 차가운 호수에 들어가기를 망설이는 부족원들을 대신해 사냥감을 찾아 들어갔다.

병만 족장은 얼음장 같은 호수의 추위를 견디며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송어와 사투를 벌였고 결국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물에서 나오자마자 심하게 몸을 떠는 병만 족장의 모습에 모두들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저체온증의 위기 속에서 벌인 사투는 26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