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이세영이 코믹하고 털털한 공시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연출 유호진, 차태현) 측은 오는 6월 2일 방송을 앞두고 이세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세영이 맡은 3년차 공시생 최우승 캐릭터는 안정된 삶이라는 유일한 꿈을 이루기 위해 온갖 지질한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박스를 쓰고 있는 이세영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몸보다 큰 박스를 쓴 채 책상 앞에 앉아있는 처량한 자태였다. 박스에 부착된 ‘취급주의’ 스티커가 웃음을 주는 한편, 박스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이세영의 귀여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세영의 얼굴에 붙은 포스트잇과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도 포착됐다. 포스트잇이 붙은 지도 모른 채 졸음이 가득한 눈으로 박스에서 벗어나는 그의 모습에서 털털한 면모가 풍겼다. 이에 이세영이 극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담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후속으로 오는 6월 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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