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탄 바브린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탄 바브린카(세계 랭킹 3위·스위스)가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제네바 오픈(총상금 48만2,060 유로) 우승을 차지했다.

바브린카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미샤 즈베레프(33위·독일)에게 세트스코어 2-1(4-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2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브링카는 지난해 9월 US오픈 이후 약 8개월 만에 우승 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8만5,945유로(약 1억 원)다.

바브린카는 29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 그는 2015년 프랑스오픈 우승자다.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ATP 투어 리옹오픈(총상금 48만2,060유로) 결승에서는 조 윌프리드 송가(13위·프랑스)가 토마스 베르디흐(14위·체코)를 세트스코어 2-0(7-6<2> 7-5)으로 물리쳤다.

프랑스 오픈에서 바브링카는 조제프 코발리크(152위·슬로바키아), 총가는 렌조 올리보(91위·아르헨티나)와 각각 1회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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