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릭 올스타 포스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퍼거슨 애제자' 박지성이 올드트래포드로 돌아온다. 4일(한국 시간) 열리는 맨유 08팀과 캐릭 올스타팀의 친선경기에 출전이 확정됐다. 이번 경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뛴 지 11년이 된 마이클 캐릭을 기념하기 위한 경기다. 오는 4일 밤 10시 20분 SPOTV와 SPOTV ON에서 다시 한 번 '맨유맨'이 된 박지성을 만날 수 있다.

맨유 08팀은 2008년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함께 했던 멤버들로 이루어졌다. 감독은 당연히 맨유 '명장' 알렉스 퍼거슨이 맡는다. '그 시절 맨유'를 아는 팬들이라면, 맨유팀 멤버의 라인업이 얼마나 화려한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반 데 사르,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웨인 루니, 폴 스콜스 등 맨유의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도 함께 뛴다.

캐릭 올스타팀은 캐릭이 경기에서 만난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됐다. 존 테리,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마이클 오언 등 맨유팀 못지않게 쟁쟁한 스타 선수들이 함께한다. 현재 버밍엄 시티의 수장인 해리 레드냅 감독이 팀을 지휘하기로 했다.

2008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정 때문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활동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그때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할 이번 경기는 오는 4일 밤 10시 20분부터 SPOTV로 생중계 된다. 프리미엄 채널 SPOTV ON에서도 볼 수 있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SPOTV ON은 SK Btv 118, 119번과 CJ헬로비전 160, 161번에서 유료가입 후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시청은 월 9,800원(부가세 별도), VOD 시청까지 가능한 SPOTV ON 디맨드 상품은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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