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현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25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레알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유벤투스와 2016-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레알은 이번 기회에 UCL 통산 12회 우승의 업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레알은 UCL까지 정복해 2관왕 등극을 노린다.

유벤투스와 치열한 경기가 예고돼있는 상황에서 레알은 총력전에 나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가 건재한 가운데 가레스 베일까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 등 화려한 선수들이 뒤를 받친다.

중원엔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토니 크로스를 주축으로, 수비진은 세르히오 라모스를 중심으로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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