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왕을 차지한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UCL 2연패'와 '득점왕 5연패'를 달성한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레알은 4일(한국 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호날두의 멀티 골에 힘입어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한 팀이 됐다.

호날두는 경기 후 UEFA와 인터뷰에서 "놀랍고 환상적인 시즌이다.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득점왕을 차지해 아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호날두는 개인적으로 득점왕에 올랐다. 결승 전까지 10골로 득점 선두 리오넬 메시(11골)에 뒤처져 있었지만 결승에서 멀티 골을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5연패를 달성했다. 여기에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한 팀이 됐다. 그 중심엔 호날두가 있었다.


[영상]호날두, 5년 연속 UCL 득점왕 등극! 오늘 경기 활약상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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