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40, 뉴욕 양키스)가 통산 662호 홈런을 터뜨렸다. 기록 갱신을 향해 순항하는 모습이다.
로드리게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로드리게스는 탬파베이 선발 알렉스 콜롬을 상대했다. 직구가 주 무기인 콜롬은 초구부터 연이어 94마일(150km) 직구를 꽂아 넣었다.
로드리게스는 볼 카운트 2B-1S 상황에서 4구째 들어온 95마일(153km) 빠른 공을 향해 방망이를 돌렸다. 로드리게스가 때려낸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통산 662호 홈런으로 연결됐다. 시즌 8호 홈런.
홈런과 함께 타점 1개를 추가한 로드리게스는 통산 1989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 전까지 타점 6위에 올라 있던 그는 5위 루게릭의 1995 타점에 6개 차로 접근했다. 4위 배리 본즈의 1996타점도 가시권이다.
또한, 2964안타를 기록하면서 3000안타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23개를 더 때려내면 29위 샘 라이스의 2987안타와 동률이며 3000안타를 달성하면 28위 로베르토 클레멘테와 같은 기록이다.
지난 2일 로드리게스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660홈런을 때려내면서 윌리 메이스와 함께 통산 홈런 4위에 올랐다. 그로부터 6일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661홈런을 쳐내면서 메이스를 제치고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키스에선 올 시즌 0승 5패만의 기록을 가지고 첫 승에 도전하는 CC사바시아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2회 현재 양 팀은 1-1로 맞서 있다.
[사진] 알렉스 로드리게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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