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카요코(왼쪽)와 산드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본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다.

영국 유력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6일(이하 현지 시간) "첼시가 AS모나코의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2)와 유벤투스 레프트백 알렉스 산드로(26)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바카요코는 2014년 렌에서 모나코로 이적한 이후 급성장했다. 특히 지난 시즌 51경기에 뛰며 모나코가 17년 만에 프랑스 리그1을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모나코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바카요코의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약 506억 원)로 추산된다.

산드로는 유벤투스가 리그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을 준 선수다. 2015년 포르투로부터 23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에 영입된 산드로는 현재 5000만 파운드(약 722억 원) 이상의 가치가 매겨져 있다.

두 선수 중 첼시 유니폼을 더 먼저 입을 선수는 바카요코가 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6일 SNS에 "첼시가 바카요코 영입에 근접했다. 이번 주 안으로 영입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하며 첼시행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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