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헝가리 생활을 끝내고 원소속팀 FC 포르투로 복귀한 석현준(25)이 프랑스 2부 리그의 랑스에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27일(한국 시간) "랑스가 석현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현준은 지난 2016년 포르투갈 리그의 강좌 포르투로 이적했다. 비토리아에서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실력자가 즐비한 포르투에선 갈피를 잡지 못했고 이후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와 헝가리의 데브레첸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그러나 임대 생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석현준은 최근 데브레첸 임대 생활을 정리하고 원소속팀 포르투로 복귀했다.

랑스는 지난 시즌 프랑스 2부 리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석현준은 현재 팀에 남을 수도, 기회를 찾아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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