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팔마스의 미드필더 로케 메사(15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완지 시티가 라스 팔마스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로케 메사(28)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27일(한국 시간) "스완지 시티가 1000만 파운드(약 145억 원)를 지불해 메사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의 메사는 정확한 패스뿐만 아니라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수준급인 선수다. 당초 스완지뿐만 아니라 세비야와 AS로마와도 접촉하는 중이었다. 그러나 스완지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스완지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 라스 팔마스의 미드필더 로케 메사(15번).

휴 젠킨슨 스완지 회장은 시즌이 끝나고 "최전방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천명했다. 이미 첼시의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을 임대 영입한 데 이어 메사 영입까지 목전에 두고 있다.

메사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5경기를 뛰며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1골을 기록했다. 

메사가 영입되면 기성용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라리가 매거진] '1부리그 꿈꿨던' 로케 메사 "이제는 국가대표 꿈꾼다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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