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장산범' ASMR 몸션 포스터. 제공|NEW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장산범'이 개봉일을 확정 짓고  ASMR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장산범'(감독 허정)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ASMR 모션 포스터는 음산한 기운이 흐르는 골목길을 걸어가는 세 사람의 뒤에서 들리는 "엄마" "준희야"라는 목소리와 "엄마, 뒤에서 엄마 목소리가 들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시각보다 청각에 집중해 감각을 극대화시키는 ASMR 기법을 활용한 이번 포스터는 최초로 시도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눈길을 끈다. 

이 포스터는 소리만으로 공포와 스릴을 선사할 '장산범'의 특징을 담고 있어 의미가 크다. 소리가 강점인 만큼 이어폰을 꽂고 보면 그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이번 '장산범' ASMR 모션 포스터는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장산범'은 '숨바꼭질' 허정 감독의 차기작으로 배우 염정아와 박혁권 등이 출연한다. 8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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