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민 ⓒ수원 삼성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수원 삼성 스트라이커 김종민이 일본 J2리그 파지아노 오카야마 구단으로 6개월 임대된다.

수원은 12일 "오카야마 구단과 김종민 임대이적에 최종합의했다"며 "김종민은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일본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5년간 활약하다 지난시즌 수원삼성으로 이적했으며, 14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오카야마 구단은 올시즌 J2리그에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장신 공격수 보강을 추진해오다 188cm 장신인 김종민 선수를 보강하게 됐다.

김종민은 "올시즌 부상이 많이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는데, 오카야마에서 경험을 쌓고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잠시 팀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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