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르난도 요렌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페르난도 요렌테가 스완지 시티의 프리시즌 일정에서 제외된다.

스완지는 12일(한국 시간) 미국에서 치르는 프리시즌에 요렌테를 제외한다고 밝혔다.

앞서 요렌테는 휴가 중 자전거를 타다 팔이 골절됐다. 스완지는 미국에서 3차례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요렌테가 작은 부상이 아닌 만큼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스완지의 폴 클레멘트 감독은 "요렌테는 팔을 움직이면 안되는 중요한 시기다. 언제쯤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며 현재 요렌테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클레멘트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만 시즌 초반에 준비가 되는 것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빠른 복귀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렌테는 로멜루 루카쿠 영입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진 보강을 요렌테로 메우려는 계획이다. 요렌테는 지난 시즌 스완지로 이적해 35경기에 출전해 15골 넣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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