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0)가 특별 대우를 받으며 일본을 방문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 신문들은 13일 "메시가 12일 밤 하네다국제공항으로 일본에 왔다. 개인 전세기를 타고 온 메시는 팬과 취재진이 접촉할 수 없는 특별 동선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메시가 일본을 방문한 건 소속 팀 바르셀로나의 스폰서십 행사 때문이다.

FC 바르셀로나는 일본 기업 라쿠텐과 4년 간 총 2억2,000만 유로(약 2,884억 원) 규모의 글로벌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메시를 비롯해 네이마르, 헤라르드 피케 등 바르셀로나의 주력 선수들은 기자회견 등 계약과 관련한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을 찾았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라쿠텐 로고가 들어간 2017-2018 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