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밀 글리크 ⓒAS 모나코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AS 모나코가 '핵심 수비수' 카밀 글리크(29)과 재계약을 맺었다.

모나코는 13일(한국 시간) "카밀 글리크가 모나코와 1년 계약을 연장했다. 이제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라고 발표했다.

글리크는 2016-17 시즌 리그앙 36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16년 만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센터백이지만 6골 2도움 기록하는 등 심심치 않게 공격 포인트 재미도 봤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본선 10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재계약을 맺은 글리크는 "기존 계약에 한 시즌 더 해 매우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늘 100%를 쏟아부었다. 재계약을 이끈 회장, 부회장, 그리고 구단에 감사드린다. 재계액은 최고의 보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시즌 목표는 같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가능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리그앙 우승 타이틀을 지키는 것"이라고 2017-18 시즌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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