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송경택 PD·글 조형애 기자] 여름 이적 시장이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가 이적설에 휩쌓였습니다.

네이마르 이적설은 브라질 현지 매체를 통해 불이 붙었습니다. 스포르테 인테라티보는 18일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 FC 제안을 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언론들도 일제히 파리 생제르맹이 한화로 약 2,882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준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펄쩍 뛰었습니다. 호르디 메스트레 부회장은 네이마르의 잔류를 자신했습니다. "네이마르가 잔류한다고 200%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곧이어 네이마르도 입을 열었습니다. 네이마르는 다국적 축구 매체 골닷컴에 "바르사에서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 네이마르

하룻밤을 뜨겁게 달궜던 네이마르 이적설은 다시 잔류 기류가 흐르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 FC가 접촉을 했으나 네이마르를 지키겠다는 바르셀로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네이마르까지 팀에 만족감을 표현하면서 이적 시장을 뒤흔든 하룻 밤의 열기가 점차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8월 31일까지 이어 지는 여름 시적 시장. 이번엔 또 누군가가 이적설의 주인공이 될까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시기,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